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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큐브] 서울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난항…여성단체들 사실상 거부

2020-07-17 0 Dailymotion

[이슈큐브] 서울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난항…여성단체들 사실상 거부<br /><br /><br />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을 조사하겠다며 서울시가 꾸리겠다고 한 민관합동조사단의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여성단체들이 서울시의 조사단 구성 협조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고 경찰 수사 지속과 증거 보전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신청한 통신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손정혜 변호사,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시가 진상규명조사단 계획을 발표했는데, 여러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. 특히 피해자 지원단체들이 서울시 발표에 대한 입장을 냈는데, 여러 사례들에 비춰 서울시는 진상규명 의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요?<br /><br /> 서울시는 특히 진상조사단에 대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겠다면서 여성단체 등과 구성부터 운영방식까지 구체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.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들은 서울시의 협의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.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게다가 서울시의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주도할 서울시의 현직 간부가 피해자 측 기자회견을 연기토록 하려고 했던 사실도 드러난 상황이거든요?<br /><br /> 피해자 지원단체가 협의 요청을 거부한 데다 조사단 구성을 전담할 서울시 간부가 피해자 측 회견 연기를 주도했다는 주장까지 나온 상황에서 과연 조사단이 공신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드는데요. 대안은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성추행 의혹 사건이 공소권 없음 상태가 된 상황에서 경찰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현재로선 불투명한데요. 성폭력을 방임·묵인한 혐의로 서울시 관계자들이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죠?<br /><br /> 그런데 경찰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신청한 통신영장도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. 그 배경은 뭐고 또 이런 상황에서 사망경위에 관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한데요?<br /><br /> 성추행 고소를 누가 유출했는지에 대한 진실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사실을 박 전 시장에게 처음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의 경찰 소환이 조율중이고, 검찰도 수사에 착수한 상황인데 수사 진행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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